제18장

붉은색 스포츠카가 질주하다 공중화장실에 잠시 멈춰 섰다. 정령은이 평상복으로 갈아입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목적지를 향해 달렸다.

아파트 여성 시신 사건은 해성시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.

온라인상에서는 이 사건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오갔고, 현재 경찰은 긴급히 사건을 해결 중이었다.

사건 현장은 경찰에 의해 삼엄한 경비가 펼쳐져, 관계자 외에는 누구도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.

문우빈과 정령은이 차례로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. 문이 거의 닫힐 무렵, 손 하나가 문을 막아섰다.

엘리베이터 문이 양쪽으로 열리면서, 길쭉한 실루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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